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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 _해당되는 글 2건
2008.11.28   홍진희 누드, 이번엔 문신과 피어싱 시비 
2008.11.26   홍진희, 누드를 남기고 다시 떠난다 1

 

홍진희 누드, 이번엔 문신과 피어싱 시비
+   [연예]   |  2008. 11. 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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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의 엉덩이 꼬리뼈 위의 문신 ⓒ뉴스와이어

‘경이로운 62년 범띠’ 홍진희(44) 누드가 또 다른 입방정을 낳고 있다.

홍진희 누드사진을 서비스하는 이동통신사는 당초 1곳 뿐이었다. 홍진희의 ‘나이 탓’이었다.그런데 누드공개와 동시에 접속건수가 폭증하자 결국 이동통신 3사 모두 홍진희 누드를 휴대전화로 서비스하기에 이르렀다.

이 와중에 ‘눈 밝은’ 이용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홍진희 알몸의 비밀 발견’ 운운해가며 짐작과 루머를 쏟아낸다. 여기에 홍진희 누드를 보지 못한 사람들까지 가세해 ‘그렇다’, ‘아니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들이 홍진희 누드의 새로운 관심 포인트로 설정한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홍진희의 몸을 실컷 관찰한 남녀들은 먼저 문신에서 시선을 멈춘다. 갈색 피부에 검푸르게 새겨진 문신들이다. 이어 피어싱까지 찾아낸다. 홍진희는 “누드사진인 만큼 옷이 가렸던 문신이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하지만, 작은 점에 불과한 피어싱을 어떻게 봤다는 건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라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나비 모양, 셀틱 스타일인 문신은 홍진희의 아랫배 왼쪽과 엉덩이 꼬리뼈 위 그리고 왼쪽 발목에 있다. 오래 전부터 해외를 여행하며 하나씩 새긴 것들이다. ‘멋’과 ‘액선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렇지만 ‘남 얘기’를 즐기는 의심 많은 일부 계층은 이 문신들을 지목하며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편다. 아니나 다를까, 악성이 대부분이다. ‘나이 든 미혼녀’라는 사실에 근거, 지레 짐작을 기정사실화 하는 내용들이다.

“문신 셋? 그동안 거쳐간 남자도 셋?”이라는 명예훼손성 허위사실이 유포되기 무섭게 “남자랑 헤어질 때 마다 하나씩, 그래서 합이 셋!”이라는 맞장구가 줄줄이 이어지는 식이다. 꼬리뼈 상단의 문양을 놓고 벌어지는 티격태격은 그나마 건전한 편이다.

이 ‘논란’에서는 어느 여성 방송작가가 동네 사우나에서 홍진희를 목격하고 쓴 글이 증거로 인용되고 있다. “엉덩이 정중앙 꼬리뼈 부분에 새긴 장미꽃 한송이는 그녀를 마치 흑장미처럼 보이게 했다”는 부분이다. 핸드폰으로 홍진희 누드를 직접 본 사람이 “장미가 아니라 추상적인 문양”이라고 알려도 소용없다. “목욕탕에서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작가가 거짓말을 하겠는가”라며 막무가내다.

피어싱과 관련해서는 해괴한 억측도 난무한다. 홍진희는 혀, 배꼽, 왼쪽 콧방울에 피어싱을 한 상태다. 문신과 달리 귀고리 하듯 탈착이 자유롭다. 코와 배는 몰라도 혓바닥의 피어싱을 누드사진에서 확인할 길은 없다. 그럼에도 특히 혀 피어싱의 용도를 성(性)과 연결, 외설스런 입방아를 찧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행히 당사자는 태연하다. 필리핀에서 웰빙 중인 홍진희는 “누드사진을 찍은 것은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었고 편한 삶에 적응돼 나태해지려는 몸을 추스르려는 각성이었다”며 “사진으로 본 내 모습에 만족한다는 사실 자체가 만족스러울 뿐 이런저런 가십에는 관심 없다”고 전했다.


 
 
        

 

홍진희, 누드를 남기고 다시 떠난다
+   [연예]   |  2008. 11. 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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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누드화보ⓒ 뉴스와이어

홍진희, 누드를 남기고 다시 떠난다

그녀의 ‘비즈니스’는 누드였다. 태국과 필리핀에서 3년여를 머물다 돌아온 탤런트 홍진희의 귀국 사유는 누드모델, 정확히는 모바일 누드서비스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9일 인천공항에 내린 홍진희의 첫 마디는 “내가 직접 나서야 할 비즈니스 문제 때문에 왔다”면서 “해결되면 바로 필리핀 집으로 갈 것”이었다. 비즈니스 트러블은 결국 홍진희의 뜻대로 해결됐고, 할 일을 다 한 만큼 17일 다시 필리핀행 항공기에 오른다.

홍진희는 “누드를 휴대폰으로 제공하는 과정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지난 며칠 동안 누드사진 서비스 관계자들을 설득했고 마침내 나의 누드사진들을 공개키로 최종 합의했다”는 귀띔이다. ‘일부 어려움’이 무엇인 지는 따로 해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누드사진 서비스 업계는 홍진희의 ‘고령’을 문제 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1962년 7월6일생, 우리나이로 마흔다섯인데 어떻게 누드모델이 될 수 있느냐는 상식적인 문제 제기였다. 평소 20대 여성 못잖은 몸매임을 자부해온 홍진희는 발끈했다. 필리핀에서 찍은 자신의 누드사진 샘플을 들고 면담을 자청, 그들의 상식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16일 모바일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드러난 홍진희의 외모는 45세라는 나이를 무색케 한다. 젊음의 예각만 살아 있을 뿐, 허물어진 둔각은 어느 구석에도 없다. L화장품 CF모델로 나섰던 공인받은 용모와 피부상태 또한 수준급이다. 163cm 49kg에 35.4-25-35인치의 몸매로 필리핀의 무인도, 골프장, 스파, 수영장, 리조트, 유럽풍 저택 등지를 누드로 누빈 홍진희의 사진들에서는 탄력이 감지된다.

“워낙 탄탄해 글래머 특유의 뭉클한 기운을 잠재웠다”, “세월도 멈출 수 있나 보다”는 식의 찬사 일색이다. 스스로도 “내가 한국의 연기자인줄 모르는 필리핀인들은 내 나이를 20대 중반 쯤으로 짐작한다”면서 몸매 자부심을 굳이 숨기지 않는다. “30대 중반인 자기 엄마의 친구를 아줌마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유치원 어린이도 나는 누나라고 부르더라”며 흐뭇해 하기도 했다.

20년이 젊어 보일 수 있는 비결은 뜻 밖에도 간단하다.“음식은 가릴 필요 없지만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주 3일, 한 번에 3시간씩 기구운동과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을 하면서 신체 노화를 잊고 있다.

상대적으로 뒤늦게 누드로 카메라 앞에 선 이유도 명료하다. “이 나이에도 이럴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욕구 때문에 벗었지만, 철이 덜 든 것도 한 원인”이라며 "20년 전부터 생각이 멈춘 느낌이다”고 고백했다. 관습이 요구하는 연령별 옷차림이나 사고방식, 행동 따위에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2002년 MBC TV ‘상도’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으므로 생활이 군색할 테고, 따라서 해외 체류비용이 모자라 알몸을 내놓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에는 손사래를 친다. “20년 이상 쉬지 않고 연기를 해왔을 뿐더러 우리나라에 비해 생활비가 5분의 1에 불과한 필리핀에서 홀로 살다보니 큰 돈이 들어갈 데가 없다”는 해명이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을 온 몸으로 부인하고 있는 홍진희는 50세 이후에도 현 상태를 고수할 각오다. “어려서는 마흔이면 몸매가 무너지리라 예상했지만, 막상 그 나이를 훌쩍 넘겨도 별로 달라지지 않는 것을 보니 근심 걱정과 스트레스만 없으면 청춘은 보장될 것”이라는 자가진단이다. 현 시점 홍진희의 누드사진을 살피고, 성격을 파악하면 충분히 수긍 가능한 주장이다. 방송계에서 홍진희는 “마음은 물론 몸까지 편하게 해주는 스타”로 통한다. 대인관계에 격의가 없는 천성 덕에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연기자로 정평 나 있다.

1981년 미스MBC로 뽑히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홍진희의 데뷔 동기생은 이휘향, 김청, 김혜정 등이다. 드라마 PD와 작가들은 홍진희의 캐릭터를 섹시하고 코믹한 쪽으로 연출했다. 비행소녀, 꽃뱀, 애첩, 푼수 배역을 단골로 연기해왔다. 물론 세련된 스튜어디스나 터프한 여형사 이미지로 홍진희를 기억하는 팬도 적지 않다.

홍진희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필리핀에서 저렴하게 웰빙할 계획이다. “모바일 누드를 광고하려고 TV에 얼굴을 내민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며 이달 말까지 잡혀 있던 TV 프로그램 7편의 출연 약속을 모두 취소했다. 일주일 남짓한 국내 체류기간 중 출연한 TV 토크쇼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누드’는 입에 올리지조차 않았다.

떠나는 홍진희는 “진지하게 연기한다는 자세로 몰입한 나의 누드가 사장되지 않은 것에 만족한다. 누드를 광고하려고 TV에 얼굴을 내민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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